왼쪽허리삐끗했을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육아를 하는 주부이거나 몸을 많이 쓰는 직장인이라면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허리는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가지 부위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왼쪽허리삐끗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허리삐끗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단 왼쪽허리삐끗은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 염좌는 허리 부분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추 염좌가 발생했을때 필요한 대처법은 다양합니다.
- 냉찜질로 응급처치
허리를 삐끗하면 염증 및 부종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찜질로 응급처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왼쪽허리삐끗은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해 부기가 완화될수도 있습니다. 온찜질은 내부 출혈과 부종을 악화시킬수 있어 염좌 발생 2~3일 후 실시하게 됩니다.
- 단단한 매트리스에 누워 휴식
허리를 삐끗한 후에는 허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때 특정 자세를 유지하기 보다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은 자세를 취해서 누워있는게 좋습니다.
왼쪽허리삐끗은 딱딱한 바닥이 아닌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에 눕는게 도움이 됩니다. 푹신한 매트리는 척추를 받쳐주지 않아 요추 염좌를 악화 시킬수 있습니다.
천장을 향해 누울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과한 스트레칭이나 사우나를 피하는것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아도 뻐근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 스트레칭을 과도하게 하면 안됩니다.
염좌가 재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 또한 허리가 완전히 나을때까지는 되도록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 진통소염제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 생각하며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통소염제는 통증 완화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증상이 심하면 복용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다만, 스스로 진단 내리기보다 전문의와 상담후 약을 복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요추 염좌를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잇몸을 숙여 엎드립니다. 양팔은 머리 위쪽 쭉 뻗어모아야 합니다. 긴장을 출고 그대로 20~30초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이동작은 허리 근육을 늘려주고 디스크 사이의 간격을 넓혀 요추 염좌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왼쪽허리삐끗했을때 요추염좌가 발생하는 이유
- 허리 디스크
이는 추간판이 돌출하거 터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와 골반,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외상 등 허리에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급성 디스크가 발생할수도 있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아무런 증세나 통증 없이 진행되는데 어느순간 과부하로 인해 갑작스레 통증을 유발하며 허리디스크로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요통과 함께 골반이나 엉덩이, 다리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게 일반적이지만 허리 통증 없이 다리 통증만 느끼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척추관협착증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40~50대 중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왼쪽 허리 통증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 때문에 젋은 층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협착증 또한 허리를 펴거나 걸을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면 협착 정도가 심해지게 된다면 보행거리가 짧아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이외에도 넓은 범위의 감각손실, 감각이상, 괄약근 장애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유독 걸을때 허리통증과 함께 하지 방사통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