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질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오늘은 생리 질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들에게 냉은 생식기의 건강 상태를 점검 하고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악취가 없고 맑은 냉은 문제가 없으나 분비물의 색이 탁하고 악취가 날 경우엔 질환의 원인일 수 있어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생리 전 흰색냉과 하얀냉등 생리 질염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리 전 흰색냉과 하얀냉을 경험하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이 증상이 생리전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 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하얀냉이 나오게되고 비릿한 냄새가 난다면 놀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비물 색이 하얗고 갑자기 증가한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생리전이나 배란기에는 큰 문제가 없어도 분비물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전 흰색냉과 하얀냉은 대부분 정상입니다.
하지만 배란기나 생리전이 아님에도 하얀냉과 비릿한 악취가 동반된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0% 이상의 여성들이 질염을 경험합니다. 분비물이 갑자기 증가하게 됐다면 특징들을 잘 확인해봐야 할 것 입니다. 정상인 경우 분비물은 반투명한 크림색이나 투명색에 냄새가 나지 않고 점도는 맑은 콧물이나 날계란 흰자와 비슷하고 찌꺼기나 덩어리가 동반되지 않습니다.
- 생리전 흰색냉과 하얀냉의 원인이 질염인 경우
냉에 찌꺼기나 덩어리가 섞여 나오게 되고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코를 가져대지 않아도 비린내가 나는것이 큰 특징입니다. 원래 냉 자체가 시큼한 정도의 냄새는 날 수 있지만 비린내가 퍼질 정도는 아닙니다.
질내 유산균이 정상적으로 존재하게 될때는 시큼한 냄새가 조금 날 수 있으나 가까이 코를 가져다 대지 않아도 우유 썩은내나 생선 비린내가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인 세균성질염의 경우 악취와 냉증가가 특징이며 트리코모나스 질염도 마찬가지입니다. 덩어리 같은 분비물이 있다면 칸디다질염일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 곰팡이 균이 질 내부에 과도하게 번식되어 질염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면연력이 약해지면 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쉽게 재발하게 되므로 면연력 관리에 신경써 주는것이 좋습니다. 두부나 치즈, 우유찌꺼기 형태의 불투명한 분비물과 회음부가려움, 악취등이 있다면 자세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생리 후에 질염이 자주 발생하여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을 것 입니다.
생리가 끝난 시점에는 여성이 질염에 걸리기 쉬운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대와 외음부가 접촉된 상태에서 축축한 면이 외음부에 닿아 피부를 짓무르게 만들기 때문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 후 질염에 자주 걸린다면 생리대 착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생리대를 제 떄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게 될 경우
생리혈이 묻어있는 생리대가 외음부에 계속 닿게 되기 때문에 주변 피부가 짓무르고 염증 환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습한 환경은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어서 생리 끝물이라고 하여도 생리대를 자주 교체해주는것이 생리 질염에 좋습니다.
생리 후 질염에 자주 걸리게 된다면 생리대를 잘 관리하는 것도 동시에 질 내부의 면연력을 높이는 치료가 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질내 면연력이 좋다면 생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질염에 걸리지 않고 넘어갑니다. 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개선하기 보다는 질 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기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와 함께 좌훈 치료등을 병행하면 질 내 면연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리 질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리 후마다 질염이 계속 반복되게 된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단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를 하길 추천드립니다. 질과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질과 외음부의 붓기와 홍반, 소변볼때의 통증, 관계시의 통증, 외음부의 수포와 구진 궤양등 이상변화, 아랫배통증 또는 골반통증중에 해당하는 항목이 있다면 생리 후 질염등 치료가 필요한 여성질환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니 늦지않게 진단받고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